[기사] 동양문물연구원, '2011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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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2-05 09:42 조회8,6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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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동양문물연구원,‘2011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선정
문물 관련 재단으로는 처음으로 선정
전용모기자/ 2011-12-03 13:19:25
재단법인 동양문물연구원은 지난 1일 우리나라의 발굴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1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접수를 받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전국의 64개 대학 및 기관이 신청, 최종 19곳이 선정돼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에서 문물 관련 재단이 선정되기는 동양문물연구원이 처음이다.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기 존중 및 주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개인 삶의 개선 및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학문성과를 적극적으로 사회에 환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인문학에의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동양문물연구원은 '지역 문화의 재인식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과제로 연구기간 9개월에 2799만 원을 지원받는다.
2012년에 개설되는 강좌는 1기가 3월 15일 ∼ 4월 21일, 2기가 5월 3일 ∼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내용은 이론 강의 6주와 기행 1주 등 총 7주로 이뤄진다.
또 이 연구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12년도 학술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창의적 연구활동과 연구력 향상을 위해 2012년도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모 분야 및 주제는 ▲고고미술 ▲역사 ▲문화재 ▲문화인류 ▲문화 관련 자유주제 등이다.
응모 자격은 공모 내용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yr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일갑 동양문물연구원 조사연구단장은 “이번 사업은 대부분 대학을 중심으로 신청이 이뤄졌지만, 우리 동양문물연구원이 문물 관련 재단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부산과 함께 동양문물 및 동아대의 이미지가 상승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양문물연구원은 지난 한해만 50억 원의 사업을 달성했으며, 동아대 석당학술원과 지난 4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동양문물연구원은 지난 1일 엄궁중학교와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 협정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 이일갑 단장이 '한국 남해안지역 영·진·보성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2011년 기초연구지원 인문사회 사업’에 최종 선정돼 매년 2500만 원씩 3년에 걸쳐 총 7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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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NBNEWS] 동양문물연구원, '2011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선정..